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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영양군청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통합관리 플랫폼 ‘BIPM’ 구축

날짜
2026.06.26
조회수
9
등록자
경영지원팀
- 신청부터 실거주 확인·위원회 심의·지급·통계까지 통합…영양군 현장 경험 바탕으로 남해군·곡성군까지 보급 -

농어촌 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자체 현장의 복잡한 지급 행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실무형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유비는 영양군청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업무 전 과정을 관리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통합복지플랫폼 ‘BIPM(Basic Income Payment Management)’을 구축하고,
영양군을 시작으로 남해군과 곡성군까지 총 3개 군에 시스템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0월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1차 선정했으며,
이후 충북 옥천, 전북 장수, 전남 곡성이 추가되면서 2026년부터 10개 군에서 시범사업이 운영됐다.
2026년 6월에는 강원 화천, 충북 보은, 전북 진안·무주, 전남 구례·보성, 경북 청송 등 7개 군이 추가 선정돼 사업 대상은 총 17개 군으로 확대됐다.

영양군은 정부 기준 월 15만 원에 군 자체 재원 5만 원을 더해 주민에게 월 20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지역재원창출형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영양군의 기본소득 시행 이후 인구 증가와 신규 창업 확대 등 지역 활력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에 구축된 BIPM은 단순한 지급 데이터 입력 프로그램이 아니라, 신청 접수, 구비서류 등록, 대상자 심사, 중복 확인, 가구원 검토, 실거주 확인, 읍·면 위원회 검토 및 승인,
지급 요청, 지급 결과 확인, 이의신청, 지급 누락 관리, 이용내역 통계, 소멸 예정 금액 관리, SMS 발송, 우편물 출력, 보고서 출력, 한국조폐공사 예치금 상태 조회 등
농어촌 기본소득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책상 위에서 기획된 행정 프로그램이 아니라, 영양군청과 ㈜유비가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며 완성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비는 영양군청 담당자들과 함께 제도 시행 초기부터 약 8개월간 신청 접수 방식, 실거주 확인 기준, 읍·면별 업무 협업 구조, 지급 대상자 검증, 지급 누락 방지, 보고서 서식 대응 등
현장의 세부 과제를 하나씩 조율하며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지급되는 정책인 만큼, 행정 데이터의 정확성과 지급 절차의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BIPM은 이러한 현장 요구를 반영해 신청 단계부터 지급 완료 이후 통계 분석까지 모든 이력을 데이터로 남기고, 담당자가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엑셀 대조와 수기 확인 업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비는 영양군 실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시행착오와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군과 곡성군에도 시스템을 보급했다.
회사 측은 영양군·남해군·곡성군 등 3개 군의 실제 운영 과정에서 현장 업무 흐름과 담당자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했으며,
이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관리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BIPM의 핵심은 지급관리의 자동화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스템에 축적되는 신청·심사·지급·실거주·소비·인구 변동 데이터는 향후 정책 분석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읍·면별 신청률과 지급 현황, 지역사랑상품권 소비 흐름, 미신청자 및 정책 사각지대, 인구 변화와 정책 성과 등을 분석하면 농어촌 기본소득이 실제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증거 기반 정책 평가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농식품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정책 효과를 객관적·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본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비와 영양군청의 협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행정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주민에게 정확히 지급하고, 담당자의 업무 부담은 줄이며, 지자체에는 정책 판단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구조를 현장에서 구현했기 때문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전국 17개 군으로 확대된 만큼, 앞으로 지자체별 신청·심사·실거주 확인·지급·통계 업무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산 기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유비는 영양군청과 함께 땀 흘려 만든 현장형 시스템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추진하는 지자체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지급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BIPM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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